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권오국)는 2008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 시장과 안동시새마을회 특수시책사업인 아름다운APT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위한 새마을신규문고 개설을 7일 오전 10시 태화동 태성아파트에서 개최했다.

가을인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상호간 도서교환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 된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남숙 새마을문고분회장은 " 새마을문고가 개설돼 주민들이 독서를 가까이 접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이용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또, 주민 K씨(태화동.39)는 "예전엔 아이들이 도립도서관이나 서부초를 이용해 도서열람이 가능했었는데, 태성아파트내에 새마을 문고가 생겨 아이들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도서교환시장운영은 새마을문고에 비치된 도서를 발행년도, 상태,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3등급(A, B, C)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시민이 소지한 도서를 3등급중 구분 접수하여 비치된 같은 등급의 도서끼리 1:1 교환  하고, 1인 3권 이내로 한정하여 교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규새마을문고는 아파트지역의 주민들에게 21세기 새마을선진화 운동을 보급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새마을문고를 중심으로 노인여가선용과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운영, 아파트 가꾸기(화단, 베란다 화분걸이 보급)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오전 10시에는 정하동 화성드림파크에서 신규새마을문고 개소식과 함께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8-10-07 11:11:3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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