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업 경쟁력 확보와 시대가 요구하는 농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제2기 농업아카데미(BAIA) 교육 및 입학식을 5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업아카데미는 미래 안동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과수반(사과)과 채소반(수박) 2개과정에 67명을 모집해 지역전략 작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격주제로 총 100시간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학습, 기초과정, 소양강좌 등을 배우게 된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최신농업기술 정보를 습득해 미래 안동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이 돼 줄것"을 당부했다.

교육생은 무료로 선진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각종 교육시설 이용은 물론 정책자금 지원대상 선정시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농업아카데미에는 과수반 44명, 채소반 23명이 참여해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1기 농업아카데미 수료생 55명은 농업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한 정보교환으로 전문화된 농업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미래 안동 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사진>

2009-03-05 18:02:1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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