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이 '제1회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대회' 출범식을 앞두고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안동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휘동)는 오는 5월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15일 오후 2시 출범식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출범식 전부터 전 국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e스포츠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외국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김 위원장은 출범식의 진행상황이 이미 늦었음 지적하면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할 수 있도록 다향한 방법이 모색 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재호 경북도청 문화예술과장, 안동시청 이승한 주민문화생활국장, 성숙현 안동시의원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은 한국 e스포츠 협회 관계자와 MBC게임 관계자들에게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행사 운영계획과 본 대회 준비사항 중간보고를 받고 대회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5월 25일 출범식을 비롯해, 6월 6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예선전이 개최되며 경북 예선전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본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첫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다."며 "논의 된 제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을 통해 출범식과 각 지역별 예선전, 본선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안동체육관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경기종목은 서든 어택,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펌프잇업 등 국산종목 5개 종목이 열린다.

               <관련사진>

2009-04-15 17:18:1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