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가 26일 오전11시 안동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희재 안동대총장, 권인찬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안동시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안동지역 주민 가정의 건강성 강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건강가정기본법'에 의거, 가족상담 및 교육, 가족문화 사업과 가족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며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출산과 자녀양육 문제가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 아이돌보미를 양성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정문제로 도움받기 원하는 누구나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가족생활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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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13:51: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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