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회복지재단 대성그린병원과 풍산읍 이장협의회가 12일 오후 3시 사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원규 재단 이사장과 김태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협조하기로 했다.

  체결식을 갖기 위해 대성사회복지재단을 찾은 이장협의회원들은 오찬을 함께한 후 재단 시설 견학과 기초건강검진도 받았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성사회복지재단은 지역주민과 지역복지기관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책임 있는 기관으로써 재단의 홍보 및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풍산읍 이장협의회는 이번 협약체결로 재단 체육관 등 시설에 대한 이용이 개방 되며,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년 1회 이상 기초건강검진 무료서비스가 제공됨은 물론 풍산읍민 전체에 대한 우대 감면대상자로 지정되어 진료비를 혜택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대성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김태휘 이장협의회장은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대성그린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의료봉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번기 일손 돕기에도 참여해 주신다고 하니 고맙기 그지없다"고 하면서 "우리 풍산읍민들도 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 회원들이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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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16:42:1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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