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간된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총재의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의 출판 기념회가 9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서 우동휘 평화대사협희회 안동시회장은 "자서전에는 금년 구질(九秩. 90세)을 맞이한 문선명 선생의 고난과 고독으로 점철 된 노정을 걸어오며 그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폭풍같은 사연들'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가 문명사적 전환의 시점을 맞고 있는 지금, 문선명 선생이 밟아온 삶의 궤적과 신념, 철학, 업적과정이 소상히 담겨진 자서전은 오늘날 우리에 희망을 던지는 메세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선명 총재의 자서전은 지난3월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예천을 거쳐 9일 안동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민족과 종교를 초월해 진정한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온 선생의 일대기가 담겨져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광영, 김성진 시의원과 천주평화연합(UPF)과 교육 인사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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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9:14:1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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