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헌혈" 행사가 14일 안동 시청 전정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경북 혈액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경북지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수급 부족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헌혈은 혈액부족으로 수혈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이웃을 돕는 진정한 실천운동 이다.

  한편,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는 혈액원 정현종 헌혈팀장은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혈액수급 부족에서 조금 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공무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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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17:10:5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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