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는 10월15일 오후12시 안동시민종합회관에서 '제12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내 미혼 장애인을 대상으로 결혼을 촉진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의식을 개선해 정상적인 부부생활를 영위코자 '제12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결혼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에 따르면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예비신랑신부 및 동거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10쌍을 모집중이고, 결혼식 및 신혼여행경비, 하객접대, 각종 혼수물품 등 참가비 일체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로 하면 된다.(054-841-9001)

  한편, 예상인원 10쌍이 초과할 때는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정하고, 대상에 한쪽 배우만 장애인 경우에도 신청·접수 가능하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2007-08-02 14:19: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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