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탄생 106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이육사문학관 일대(청포도 공원, 육우당 등)에서 도산중학교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도산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육사문학관은 민족양심을 지키며 일제에 끝까지 항거한 육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회에 앞서 육사선생의 40년 일대기를 그린 영상물 상영과 선생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의 회고를 듣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근 지역 학생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정기적인 대회를 열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동부훈지청이 후원한다.

문의 : 054) 852-7337

<행사내용>

제1부

■영상물 관람(육사 선생의 40년 일대기, 상영시간 15분)

■육사 선생 따님(이옥비 여사)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이육사문학관 조영일 관장님의 육사 선생에 대한 강연

■이육사문학관 전시실 관람(10시 20분 마침)인

제2부

■광야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10시 30분까지 육우당 앞으로 집합)

■글짓기에 대한 강의 (이위발 시인)

■글쓰기 장소 : 육우당, 야외공연장, 생가 터, 청포도 공원 등

■원고마감(11시 30분까지)

■원고심사(문학관 관장, 사무국장)

제3부

■시상식(12시)

■시상 순서(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각 1명씩

■대상, 최우수상(안동보훈지청장상)우수상, 장려상(이육사문학관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모두 상장 및 부상 수여)

■행사마침(12시 30분)

2010-05-19 09:30:06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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