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복합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위원장: 임귀순)는 경북북부지역민 116,578명은 지역에 천연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고 안동에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15일 연명으로 산업자원부, 국회 등 6개 관련부처 및 기관에 청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청원은 경상북도와 안동·상주·문경·예천 경북북부지역 4개 시·군 기관단체장, 도·시·군 의회 의장과 발전소유치위원회 위원장이 경북북부지역민을 대표해 연명으로 국회와 산업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부발전소(주)에 공동으로 청원한다.

  이에 앞서, 안동시와 안동복합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안동·상주·문경·예천 등 경북북부지역민들의 역량결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천연가스 조기공급 및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 희망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16,587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은봐 있으며, 금번 청원시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3Box분량)를 첨부해 제출시키로 했다.

  한편, 안동시는 경북북부권에 천연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연간 LNG50만톤 정도를 필요로 하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남부발전소(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7월 발전소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된 상태이다.

2007-10-15 09:08:4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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