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18일 오전11시 카자흐스탄 알마티공대에서 안동대학교 알마티 캠퍼스를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희재 안동대총장, 김일수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 쿨라잔노브 탈가트 알마티공대 총장을 비롯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체 임직원 및 한인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안동대학교는 이번에 출범한 안동대학교 알마티 캠퍼스내의 공동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과 '국제 바이오테크놀러지?식품안전연구센터'는 안동대학교와 알마티 공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대학간 생물공학 관련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식품생명공학과를 중심으로 식품안전성, 식품가공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강의 및 공동연구를 실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판식에서 이희재 안동대총장은 "5년 후, 10년 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지식과 세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학문적 능력이 겸비되어야 한다."며 "한?카자흐스탄은 세계화와 더불어 상호 진출 기회가 많아지고, 기술협력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학문교류를 강화해 상호 지역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동대학교>

2007-10-19 10:08:4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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