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2013년 농어촌진흥기금 조성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아동시에 따르면 경상북도로부터 안동시에 배정된 18억8천6백만 원의 기금을 중심으로 9월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접수된 신청서를 기초로 사업신청의 적정여부와 배점기준에 의한 채점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올해 10월 8일까지 도(道)에 추천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중 경상북도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013년도 사업대상자가 결정하며, 결정된 사업대상자는 12월중 최종 확정 통보된다.

신청대상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특산품개발사업, 농어업시설의 구조개선, 신기술개발 지역특화사업 육성지원, 농수산물 수출육성 지원사업, 농수산물 가공 및 유통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농수산물 직판사업 및 산지 매취사업,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사업, 기금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경비지출 등으로 다방면에 걸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대출가능자금은 운용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되며, 지원비율은 100% 융자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은 2억원 이하, 법인은 5억원 이하의 규모로 대출이 가능하며, 연리는 1%로서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운영된다.

2012-08-30 13:09: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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