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6일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져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12월 5일 오전11시 현재위성사진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12월5일 오전11시) 안동을 비롯한 경북중북부와 북동내륙지방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내일 12월 6일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안동기상대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당부했다.

또한, 내일 12월 6일 밤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진눈깨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대는 전했다.

한편, 내일 12월 6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중북부와 북동내륙지방의 예상강수량과 예상적설량은 각각 5㎜ 와 1~2 cm 내외로 전망했다.

2007-12-05 11:00:5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