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위해 지역대학교와 관학 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건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골프도우미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5일 오전 10시 30분 건동대 본관 2층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탁교육은 건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3개월 교육과정으로 총 50명의 교육생들이 골프전공 이론과 실기는 물론 메이크업, 골프매너, 일반교양 등 캐디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교육을 받게된다.

  캐디 양성 교육은 골프 애호가들의 저변확대와 경북 북부지역의 골프시설 기반 확충으로 인력 확충이 절실한 캐디 수요 증가에 대처함은 물론, 여성취업난 극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건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한편, 건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관학 협력으로 이뤄진 전문골프 캐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진정한 여성전문직으로 역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수료자에 대해 100% 취업처를 주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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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09:48:0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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