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각급 학교의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 등을 위해 안동시는 교육 환경개선이 필요한 36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7억여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이달부터 추진 할 교육경비 보조금지원은 교육기자재 확충 사업과 학교 급식시설·장비확충, 도서관 활성화 사업, 소규모 냉·난방시설 설치, 학교에 설치하는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로부터 학교 교육 환경개선 신청을 받아 '안동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의 학업고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05-16 17:54: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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