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 안동지소(소장: 한풍남)는 금년 1월부터 '향토사랑-이동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안동보호관찰소의  '향토사랑-이동봉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집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집행분야를 다양하게 구성해 일정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고 함께 이동하며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향토사랑-이동봉사' 프로그램은 공공시설, 사회복지, 자연보호, 대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 집행을 통해 처벌적이고 배상적이며 아울러 교육적인 효과를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준법정신과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토록하여 재범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있다.

  '향토사랑-이동봉사' 집행프로그램은 애명복지촌을 비롯한 안동시광역매립장, 농촌지역 일손돕기, 하천, 유원지 등에서 실시되며, 대상자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단순하개 봉사하는 것보다 여러 분야에서의 봉사체험으로 자긍심을 가짐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는 등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풍남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지역사회 실정에 맞추면서 집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집행프로그램을 적용해 봉사명령을 집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재사회화라는 사회봉사명령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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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12:59:5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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