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협회안동시지회는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3회 장애인 한마음큰잔치 행사를 7일 오전 11시 탈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권오을 국회의원, 배원섭 시의장, 정경구 도의원과 장애인협회 김영식 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 및 자립을 유도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 행사로 70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태화동 풍물패의 풍물놀이에 이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단체와 개인에게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시장, 교육장,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의 표창수여로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장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 실현을 위한 어울림 한 마당 잔치가 펼쳐졌음은 물론, 밸리댄스를 비롯한 태권도, 합기도시범과 훌라후프, 무용공연 등이 벚꽃이 만개한 주위와 어울려 아름다움을 더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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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7 13:06:5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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