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구현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뭉쳐진 적십자봉사회가 나무로 사랑을 펼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적십자경북지사안동학가산봉사회(회장: 조병기)는 7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 시설인 남선면 소재 나눔 공동체를 찾아 시설 내 나무 심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주변에 나무 등이 부족하여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나무 심기운동을 통해 회원들과 장애인들의 교감을 증대시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친 학가산 봉사회는 평상시에도 나눔 공동체의 봉사단체로 지정, 서로 간에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며 우애를 다져오고 있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초석이 되어왔다.

  한편, 이날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학래 회원은 "아름답고 함께할 수 있는 세상 만들기에 일조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되도록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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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7 14:16:1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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