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이버 '안동장터' 오픈 3주년을 맞아 상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경품행사는 지금까지 사이버 '안동장터'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4월 25일까지 '안동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잡곡세트를 비롯한 상황버섯, 고구마, 간고등어, 찰떡, 국화차, 마 등 1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51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 '안동장터'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축특산물과 1차 가공품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가 가능토록 2004년도에 개설·운영하여 인터넷을 통한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생산자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사이버 '안동장터'를 통해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우수한 상품을 발굴 다양한 특산물을 입점하여 전국의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고 자부하고 있다면서, 개장 3년 만에 매출액 6억5천만원, 방문객 13만명, 회원수 3,630명으로 발전하여, 안동지역에서 대표 판매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04-10 12:38:3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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