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행렬 40명이 11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전정에 도착했다.

  이날 안동에 도착한 일행들은  한·일 문화교류사업으로 조선시대에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양국간의 문화교류 증대를 통한 선린우호와 평화증진에 기여 했던 조선통신사의 높은 공적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서울을 출발하여 안동에 도착했다.

  특히, 올해 조선통신사 일본 왕래 4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지난 4월 1일 서울 숭례문을 출발하여 용인을 거쳐 충주, 문경, 예천에 이어 안동에 도착하여 숙박 한 후, 의성, 영천,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우정걷기 행렬은 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외교통산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일본인 28명과 한국인 12명으로 구성, 각 지역 도착 후 조선통신사 이정표를 답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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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18:01:2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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