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도사업소 용상2정수장이 2006년 전국정수장 관리실태평가 결과 최우수정수장으로 선정, 최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4,0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안동시 수도사업소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 외 3개 기관에서 실시한 전국 정수장(162개소) 관리실태 평가 결과 2그룹인 (인구8만~20만) 안동시 수도사업소 용상2정수장이 전국 32개 정수장 중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상2정수장은 1996년 준공되어 현재 1일 28,000톤을 생산하여 지역민들에게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서 효율적인 수질관리와 시설운영 및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타 정수장에 비해 우수한 정수장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동시 수도사업소는 현재 추진 중인 안동·의성간 광역상수도사업과 병행하여 정수장 시설 용량을 1일 73천톤으로 확대하고자 용상2정수장 확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정수장 시설관리 및 유지에 행정적인 지원과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함은 물론, 미 급수지역 주민들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을 읍면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지역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7-04-13 09:34:3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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