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2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안동출신 영화배우 박기웅'을 안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모 CF에서 '맷돌 춤'을 추며 대중에 달려져 인기상승중인 안동출신 영화배우 박기웅은 '2005년 일본공포영화괴담'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해 '싸움의 기술', '동갑내기 과외하기', '두 사람이다' 등에 출연했으며,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미니시리즈 '연애결혼'과 12월 방영계획인 MBC 미니시리즈 '도시무림전설'등의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안동시관계자는 "명예홍보대사 '영화배우 박기웅'를 통해 한국정신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알리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위촉패를 전달후 좌담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의 "결혼은 했어요?"란 깜짝질문에 "시장님, 전 아직 많이 어려서요.!"라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안동출신 박기웅입니다.란 말을 자주 이용한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하는 영화배우 박기웅. 안동시 명예홍보대사로서의 그의 횡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지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 축제기간중 9월 26일에 개막식 길놀이에 원로영화배우 '이균식, 신재천'이 참가했으며, 10월 4일 '컬투 정찬우, 김태균' 팬 사인회와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 '가수 김태곤'의 안동사랑 노래를 발표하는 등 안동명예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성공적 개최에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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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14:25:0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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