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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뛰어넘는 "21세기 경북 새마을운동" 출범식이 3일 오후 2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박몽용 경북도 새마을회장, 이상천 도의회의장, 도단위 기관단체장과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마을운동 출범식을 갖고, 전 도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합심하여 FTA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FTA를 이긴다', 다시 타오르는 희망의 불꽃 "21세기 경북 새마을운동"은 해방 이후 우리 민족이 성취한 가장 보람 있는 운동이자, 외국에서도 바람직한 지역개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21세기 세계화 물결속에 FTA 를 이기기 위한 국민운동으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다시 점화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고 출발하게 됐다고 밠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FTA극복 성공사례 발표와 FTA를 뛰어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비전과 추진방향, 출범선언, 실천결의, 경축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 됐으며, 새마을운동을 범도민적으로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FTA를 뛰어넘는 새마을운동의 비젼과 추진방향으로 경북도는 농어촌은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FTA를 극복하고, 도시 새마을운동은 쓰레기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북정신의 계승과 선진도민의식의 함양',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추진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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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8:22:0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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