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의체인 "안동 Network" 출범식을 4일 오후 4시 30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민·관협의체 자문위원, 실무분과위원,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 Network" 는 지역 내 활용 가능한 공공과 민간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8대 분야별 공급자들을 6대 서비스인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6대 서비스 대상자별로 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텐츠를 확보하는 협력체계로 38개 기관단체의 54명이 실무분과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안내서 배부와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안동시의 추진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민˙관협의체 출범에 따른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날, "안동 Network" 오정영(가톨릭상지대학교수) 위원장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민·관Network 구축으로 서비스 지원대상자들에 대한 중복과 누락방지, 민간자원의 효율적·체계적 활용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복지만족도가 한층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에 따르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지방행정조직개편은 물론, 24개 읍면동사무소에 주민생활상담실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민·관Network를 구축, 오는 7월 1일부터 One-click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국민 포털사이트를 개통할 예정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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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9:59:2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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