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의 본향이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전통적인 양반문화와 민속문화까지 우리 문화의 전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

  안동시는 안동관광홍보를 위한 안동방문주간 행사를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펼친다.

  안동시는 "안동시 방문주간"을 맞아 12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T2마당을 시작으로 13일 인천 신세계백화점 광장, 14일 대전역 광장에서 탈 탁본뜨기, 탈춤따라 배우기, 비보이 현대탈춤 공연, 안동양반·선비캐릭터의 거리 퍼레이드, 축제·관광관련 퀴즈게임,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각 지역별 홍보활동시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및 안동의 풍부한 지역문화, 축제 등 안동의 관광자원을 홍보·마케팅하는 것은 물론,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땅우리콩검은콩된장', '안동산약(마)', '안동고추',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하회탈' 등 안동하면 연상되는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대의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안동시는 수도권 홍보를 위해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운행중에 있는 '경북관광홍보열차'에서 안동양반·선비 캐릭터를 활용하여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며, 우리나라 성리학의 대가이신 퇴계 선생과 일제 강점기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항거한 민족시인 이육사 등 수많은 학자, 문인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으로써,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지이며, 하회마을, 퇴계종택 등 수많은 종·고택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며 수도권관광객 유치활동를 펼친다.

  한편, 안동시는 12일 서해 류성룡 선생 서세 400주년 추모 기념제전을 전국의 10,000여명의 유림이 모인 가운데 하회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관련사진

2007-05-11 19:33:2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