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축제시즌을 맞아 안동대학교 '2007 솔뫼 대동제' 행사가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솔뫼 대동제는 '제24대 한결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되며, 서로가 하나 된 마음으로 뭉치고 화합하는 대학생들의 축제 한 마당으로서 각종 전시회를 비롯한 가요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캠퍼스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 2일째되는 17일에는 백지영과 서인영, 란 등 연예인을 초청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18일에는 안동시민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개교 60주년 기념 60m 김밥싸기"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도 캠퍼스를 찾아 대동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16일 오후 3시에는 대학 내 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를 초청하여 "FTA와 남북경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동제 행사기간 중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17일 오후 2시부터 안동대 동문 선·후배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체육대회를 갖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대동제가 대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한 마당 큰 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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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18:04:2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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