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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주체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고 밝히면서, 선정된 작품들의 경향은 쓰임이 우수하고 재료선별과 제작공법이 뛰어난 작품, 예술성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 한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영예의 금상은 주석으로 만든 탁자용 액자, 황동에 18k 도금을 한 책갈피 겸 봉투칼, 차랼용 사진액자 메모·명함꽂이, 열쇠고리를 추룸한 김기덕씨가 일반관광상품분야를 차지했고, 창작아이디어 분야는 양은정, 안드래씨의 탈춤페스티벌 캐릭터인 탈과 전통가옥을 바탕으로 한 탈 캐릭터 입체카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위원들에 따르면 해가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관광기념품대전의 목적에 접근토록 구성된 출품자들의 노고를 읽을 수 있었다며, 이는 안동의 관광기념품을 명품으로 만들기에 모든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수상 작품들은 제11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에서 별도의 공간에서 전시·판매할 수 있는 권리 부여와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 전시하여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며 "안동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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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09:30:5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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