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지차제들이 'LP가스 안전공급' 자발적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사용자의 불편이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를 비롯해 문경시, 상주시, 예천군 등 경북북부권 4개시·군은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에서 GAS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LP가스 안전공급 자발적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정동묵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을 비롯해 4개시·군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시군LP가스판매협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의 주 내용은 가스공급자가 정기검사 신청을 대행해줌으로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검사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관계 기관 간 LP가스 안전공급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내용 등 40개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1월 대전에서 처음으로 실시돼 지식경제부에서 모범사례로 전국 관련기관에 전파하는데 따른 것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특히, 지역의 가스 관계인들의 관심을 모은 이번 협약식은 LP가스 공급자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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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19:27:5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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