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상북도 장애인재활협회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동시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2009 경상북도 장애인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석현아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손광영 안동시 시의원, 장대진 경상북도 지적장애인협회 회장, 장하숙 경상북도 장애인 재활협회회장, 김수현 RI-korea경북 위원회 위원장 및 장애인 관련단체장들과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그에따른 토론을 지켜 봤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장하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애인 복지 세미나는 장애인들의 인권강화 및 권익보호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문제를 중심을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오늘 발표와 토론되는 내용들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석연아 부시장은 "장애인 가족 이웃들에게 이번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재활 자립과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일어가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본격적인 세미나에서 김희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인원국팀장은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과정'을 주제 발표 했으며, 이 발표를 근거로 노희연 가톨릭 상지대학 사회복지과 교수와 최종철 안동진명학교 교장이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최희정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인원국 활동가는 '지역사회 지적장애인 수급비 관리 문제'를 주제발표 했고, 이종일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와 김수영 RI-korea경북위원회 위원장이 주제 토론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정일교 가톨릭상지대학 사회복지과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된 내용을 주제로 종합토론에서는 장애인 복지 및 인권과 관련 뼈 있는 얘기들이 많이 발표됐으며,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련사진>

2009-04-08 16:02: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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