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예산 절감과 봉급에서 일부 금액을 공제해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6일 각 직급별 공무원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회의 결과 우선적으로 이달 4월분 봉급에서 5급 이상은 본봉의 3%를, 6급 이하 직원들은 희망자에 한해 3%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하기로 했다.
또한, 모금된 금액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해 이웃돕기를 실시해 함께 돕고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안동시관계자는 "공로연수 공무원 해외여행 경비 등 시급하지 않은 예산 1억원 가량을 추경 예산 편성 때 삭감해 경제난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4-09 09:17:4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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