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경북지역본부의 쌀 3,000포(20kg기준, 1억3천만원 상당)를 전달받아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취약 계층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는 것과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지사실을 방문해, 쌀 20kg 기준 500포를 전달했으며, 경북도는 전달 받은 쌀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시군지부를 통해 시군에 전달된 2,500포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생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2007-05-25 19:42:4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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