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안동에서 제2차 국제 한일 관절 도수치료 학술세미나가 27일 오전 9시부터 안동병원 새병원 1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지역 관절도수치료학회원를 비롯한 병원 물리치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rozen Shoulder, SI Joint approach"를 주제로 오십견 및 골반관절의 기능장애 도수치료법에 대해 연제발표와 치료시연이 실시됐다.

  연제발표에는 노바타 야시유키 국립 오사카 병원 물리치료과 부장과 니시은노 히로아키 국립오사카 남병원 물리치료과 부장, 마사고 켄이치 야마구찌현 우배 재활병원 물리치료과 과장이 각각 이론 발표와 실습시연을 폈다.

  특히, 이날 상방활주를 비롯한 하방활주, 상방분리, 하부분리, 추가관절(C7/T1T2-T5), 늑추 관절1, A/C, S/C, 흉늑관절(2-7)에 대한 도수치료 이론과 실제를 시연했다.

  한편, 도수치료란 신체의 기능장애와 통증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맨손으로 치료하여 관절의 기능증진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으로 국제 학술세미나는 작년 5월 개최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관련사진

2007-05-27 12:20:1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