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웃이 있어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 지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강남동 강남지구상인연합회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및 불우수용시설아동과 65세 이상 노인분들을 초청, 무료검진과 무료급식 행사를 가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하동 소재 우리들의원(원장: 김민식)에서 동참하여 노약자들에게 영양제주사 및 당뇨, 고혈압, 혈압측정 등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영일만아구찜(대표: 김수극)에서는 외지 조리사를 초빙하여 자장면과 탕수욕을 요리,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켜본 강남동 권오익(54)씨는 "강남지구상인연합회분들의 이웃 사랑 실천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위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 분들의 행사가 불우아동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의 정으로 봉사하는 마음가짐은 경로효친사상의 훈훈한 미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05-27 13:09:1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