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는 '제20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6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홍보활동과 금연 캠페인을 4일 오전 10시부터 신한은행앞 문화의 거리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금연, 절주 패널 전시와 금연 공모전 작품를 전시하고 흡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와 혈압 측정을 비롯한 금연할 의사가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대일 금연 상담도 함께 가졌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건치 1명씩을 선발 했으며, 글짓기 및 포스터 그리기 공모에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문화의 거리에서 구강보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널리 홍보하여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과 아울러, 영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예방구강 사업을 더욱 강화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7-06-04 13:12:0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