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06년 재해예방 및 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재난관리 유공민간인 정차수(길안면)씨와 공무원재난안전관리과 김현식씨가 각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 선정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간부들이 재난예방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방재시설물 설치는 물론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보수·보강작업 등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24개 읍면동 지역주민 596명으로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07-06-04 16:40:3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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