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 살기 좋은 건강 장수도시 안동건설을 위해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건강증진 개념 도입 및 건강증진시책 발굴·추진을 통한 장수도시 실현과 국내외 건강도시와의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증진사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연맹'에 전국에서 11번째, 경북에서 최초로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5월 31일 '대한민국 건강도시 연맹'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건강도시 전담기구 설치 및 안동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제반사항 준비에 들어갔다.

  건강도시는 1986년 오타와헌장에서 처음 시작됐고,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유럽 16개국 30개 도시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여개 지역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창원 등 10개 지방단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안동시는 향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 후 건강도시 안동 선포식 개최와 각종 정책의 결정 및 추진시 WTO에서 권고하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건강한 도시 '살기 좋은 건강 장수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7-06-07 09:10:2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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