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는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25일 오전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며느리, 아내, 부모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女人像)을 발굴, 홍보하고 우리의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평소 부모에 대한 섬김이 남다르고 내조가 훌륭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온 와룡면 이상리 새마을부녀회 이금숙 회장 외 4명이 새마을여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소 부인의 사회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 한 서후면 광평2리 새마을부녀회장 남편인 조석탑氏 외 14명에게 외조상을 이외에 한국인과 혼인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대에도 다문화가족상이 수여됐다.

특히, 사례발표는 지난 5월 14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개최한 '2009 경상북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에서 새마을여인상(대상)을 수상한 녹전면 권분희 회장의 사례가 영상으로 발표됐다.

지난 시상식에서 김관용도지사 마져 축사 도중 눈물을 흘리게 했던, 권분희 회장의 사례영상을 보며 김목식 강남동부녀회장은 "사연이 가슴을 애잔하게 만들지만, 아름다운 마음과 그 정성에 감동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관련사진>

2009-06-25 12:44:5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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