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북정신지체인 복지대회가 4일 오후 2시부터 안동과학대학과 안동중학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진 도의원을 비롯한 권오을 국회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김용대 행정부지사, 박원호 안동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지체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지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정신지체인의 날과 제7회 경북정신지체인 축구대회, 제1회 경북정신지체인 작품 전시회 등으로 이뤄졌으며, 부대행사로 체험 및 화합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 스스로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한구성원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자각 시키는데 주안점을 둔 행사로서 우리사회의 정신지체인에 대한 혁신적인 재활복지가 모색되길 바라는 55만 정신지체인과 부모, 그 가족의 염원을 안고 개최됐다.
한편, 법재정위원회는 앞으로 정신지체인의 권리운동과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정신지체인 재활복지의 특수성을 고려한 재활복지정책을 근간으로 '지적장애인등에 관한지원법'을 재정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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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19:05:3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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