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범 국민적으로 추진중인 농촌사랑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재락) 협조속에 남안동농협(조합장 권정웅) 남후면 단호1리와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주)NH개발 경북지사(지사장 김인중)가 23일 오전 11시 단호1리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식을 맺어 또 한쌍의 아름다운 자매가 탄생했다.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기업체와 농업이 함께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활기찬 농촌을 가꾸고 지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농상생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권정웅 남안동농협조합장, 오승희 남후면장, 주)NH개발 임직원, 마을주민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주)NH개발 경북지사는 대형TV 1대를 기념으로 마을회관에 기증하고 적극적인 농촌사랑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후면 단호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NH개발은 지난해 4월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주택 개보수 공사는 물론,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의 초석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농협이 주관하는 쌀 30만포 더 팔아주기 특별추진운동에서 쌀 가격 하락과 재고물량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쌀 9천포대 이상을 구매하는 성과를 올려 우수사무소로 선정된바 있는 등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사진>

2009-10-23 13:18:5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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