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3일 오전9시30분 안동대학교 본부회의실에서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영어캠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희재 안동대학교총장을 비롯해 각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국제적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안동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영어캠프를 안동대학교에서 무상으로 설치,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안동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40명(초등학생20명, 중학생20명)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간 2회 각1주일과정으로 운영되며, 안동대학교 어학원 시설을 이용, 원어민 교수의 지도 아래 다양한 활동 위주의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는 대상 청소년에게 세계화·국제화 감각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동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합숙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영어캠프 운영함은 물론 각종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7-07-13 12:00:3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