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은 애명복지촌과 자매결연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여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운영위원회위원 외 지도교사와 소속직원들이 애명복지촌 노인마을 방문하여 어르신 말벗되어 드리기, 안마, 식사 도우미, 빨래개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10월에는 수련관 체력단련 장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운동화 170 여족을 안동영명학교에 기증하여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 에게 도움을 주고, 학교주변 마을 정화활동과 식당 천정 청소 등의 봉사활동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각인시켜줬다.

이밖에도 안동 시온복지재단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 론 볼 연맹에서 주최한 전국 론 볼 동호인 대회에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 회원들과 19인치LCD 모니터 2대 및 인력지원(음악연주 및 노래자랑 심사) 무료봉사를 하기도 했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과 5일에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산면 토계리 농가를 방문하여 100톤의 단무지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농촌봉사활동으로 얻은 무우청(시래기) 1톤을 수거해 애명노인 마을에 전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재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거양과 새로운 모범적인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09-11-10 15:49: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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