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영유아,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을 관내 의료기관에 위탁 시행 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신종플루 유행 조기 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증환자 대응체계 구축 및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에 주력하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접종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등 대응요원들의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지역 특수학교를 비롯해 학교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300여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21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임신부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관내 28개 의료기관에 위탁하여 시행하며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들은 2010. 1월 중순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시행 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추후 반상회보 등을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36개월에서 미취학아동에 대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18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 접속하여 '위탁의료기관 검색' 코너에서 의료기관을 검색하여 예약을 하거나 대리예약으로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방문 등으로 '접종대상자의 성명, 주민번호, 연락처' 정보를 제공 한 후 대리예약을 요청하면 되고 12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은 국가가 무상지원하며 접종비 15,000원은 본인이 부담하여한다.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자는 11월 23일 임신부는 11월 25일 만성질환자는 12월 16일 만 18세 이하 중 의료기관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12월 2부터 사전예약을 해야 되며, 예방접종은 신종인플루엔자A 국가예방접종계획에 따라 2010년 2월까지 대상자별 단계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말 휴일 신종플루 환자 진료 및 투약을 위해 관내 모든 의료기관이 1/3씩 근무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제를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하여 11월 21일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2009-11-18 09:17:4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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