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김휘동 시장)은 23일 오후4시 안동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후속대책으로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관련공무원과 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안동소방서등 유관기관 단체 13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산불방지교육 등으로 한층 강화된 감시활동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강화와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작물 수확기이후 각종 소각행위가 성행할 것을 예상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연접지역 100m이내에서는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소각을 금지시킴은 물론, 입산 시 인화·발화물건 소지를 통제하고 논·밭두렁 소각은 내년 2월까지 마을 공동으로 해당 공무원 입회하에 실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관련사진>

2009-11-23 19:55:25 / 권기웅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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