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진입도로 보행환경조성사업이 완공되어 도보로 안동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안동댐 진입도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안동댐에 진입도로가 왕복2차선으로 차선이 좁고 자전거 도로 및 갓길이 협소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안동시민이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만들어 졌다.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시범사업은 전국 234개 자치단체 중 20개자치단체가 시범사업지구로 결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가 시범사업지구로 결정되어 총45억원(국비22.5 시비22.5)의 사업비로, 법흥인도교에서 안동댐 주차장까지 L=2.02㎞에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 한전주 지중화사업, 교량L=75m를 신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이 조성되어 안동호의 수려한 수변경관 및 자연환경과 주변에 있는 신세동 7층전탑, 임청각 등 문화재와 어우러져 걷고 싶은 도로로 인식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이용자가 증가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12-27 17:43:2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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