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임동종합복지회관이 준공, 31일 오전 11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지역민들을 맞게 됐다.

  임동종합복지회관(위원장: 권기익)은 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아 지난 2004년부터 2006년도까지 댐정비 사업비 15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8일까지 8개월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연면적 1,124.88㎡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에는 보일러실을 지상 1층에는 일반 목욕탕과 찜질방이, 지상 2층에는 사무실과 체력단련시설, 인터넷방이 , 지상 3층에는 회의실과 대강당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임동종합복지회관은 목욕탕을 비롯한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쳐 면민들의 건강증진 공간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로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돼 임동 면민들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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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14:25:2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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