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김휘동 시장)는 '2010년 주차단속보조원(여성)'을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단속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해 교통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체험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10년 여성주차단속보조원'을 조기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주차 단속보조원 10명과 무인단속기 운영요원 1명이며, 응시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신체 건강한 만 35세 이상 만 45세 이하 여성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또한, 무인단속기 운영요원은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인 여성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및 워드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응시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응시원서를 교부·접수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차단속 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안동시는 시내중심가의 교통 혼잡지역과 버스승강장내,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이중주차, 대각주차, 인도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10-01-04 20:02:47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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