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18일 오전 10시 안동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한상대 경상북도소방본부장 외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경북소방 비전과 '전략 2010' 설명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0년 안전경북(safe GyeongBuk)'을 비전으로 미래지향적 대민행정 구현, 소방지원 인프라 확충, 재난현장 표준 통합관리, 조직경영 인력관리 혁신이라는 전략으로 1등 '경북소방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9년도 과제였던 '뉴 프로젝트 50'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소방관서평가에서 6·7위권으로 진입한 것을 토대로, 올해 '전략 2010' 추진과 경북지역 소방사 170명 추가 모집으로 근무환경을 보강해 전국 3위권을 확보 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한상대 경북소방본부장은 설명회에서 "재난현장 작전지원 차량 보강, 3교대 근무 향상을 위한 인력 보강계획, 출산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확보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아울러, 올해 '전략 2010' 과제의 발 빠른 추진과 평소 자신이 맡은 임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 '뉴 프로젝트 50'의 주요 추진 과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의용소방대 운영, 소방사각지대 전담 의용소방대 운영, 소방장비 이동정비반 운영, 수난구조위치표시판 설치, 119 안전체험시설 운영 외 45개 과제였다.

2010-01-18 17:20:58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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