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최근 경제위기 심화로 대졸 미취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마련하여 직장생활과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행정인턴을 모집·채용한다.

안동시의 이번 행정인턴 모집·채용은 28명으로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이 안동시로 되어있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졸업자(전문대 졸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안동시 행정인턴 응시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 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2월부터 약 5개월간 '행정인턴'으로 안동시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배치되어 일반행정 업무지원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월 70만원(4대보험료 포함)수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 채용으로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현장체험 등 단기적이나마 실무경험을 통해 장래 경력형성 및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고용창출 효과와 가시적인 성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로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 등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로 어려운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동시 행정인턴 모집·채용의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www.andong.go.kr/열린시정-알림마당-공고/고시/채용)를 참고하면 된다.

2010-01-24 12:00: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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