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건설(주) 전길영 사장이 25일 오전 10시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BM건설(주)은 지난해 (재)안동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학업에 전념토록 하는 동시에 애향심을 고취시켜 장래에 우리지역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8년 출범했다.

또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월 현재 총 45억9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총 327명에게 1억5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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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0:57:49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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