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5일 오전 11시 안동시 옥동 938-17번지에서 '옥동주민복지회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홍식 옥동주민복지회관추진위원장, 경상북도의회 권인찬 도의원, 안동시의회 김성진, 박원호, 배원섭, 정홍식 의원, 권영세 전 대구시행정부시장과 각 유관기관장, 관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옥동주민복지회관'은 2005년부터 '낙동강수계주민지원 사업비'를 매년 비축해 총 8억 4천2백만 원으로, 2006년에 부지 536㎡매입을 하고, 2008년 12월 입찰 및 계약을 해 2009년 3월 착공, 2009년 12월 398㎡의 건축물공사를 마무리해 이번 개관식을 갖게됐다.

이에 따라, 기존 옥동주민센터 2층의 협소한 공간에서 진행돼 왔던 주민복지자치프로그램(에어로빅, 풍물연습, 요가 등)을 개관된 건물 2층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완비해 운영한다. 그 밖에도 옥동주민과 관련된 다양한  복지사업에 이용될 전망이다.

개관식에 참가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옥동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앞으로 옥동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옥동주민복지회관' 개관을 추진하면서 이견조율의 어려움과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개관식을 갖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10-01-25 12:32:1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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